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을 비롯한 퀸즈 지역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우리 동네, 우리 이웃, 퀸즈(The Walk Through the Neighborhoods of Queens)’가 오는 12월6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채널 13에서 방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인 이민자 커뮤니티가 집중돼 있는 플러싱, 베이사이드 등을 비롯한 퀸즈 전체의 역사, 삶의 모습 등을 자세히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채널 13 한인후원회 등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프로그램은 역사가인 배리 루이스와 방송인 데이빗 하트만이 7번 지하철을 이용해 퀸즈 지역을 구석구석 직접 방문해 체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동 제작했다.이들은 맨하탄에 더치 커뮤니티가 정착한 초기 뉴욕 이민시대부터 퀸즈 지역에도 이민자들이 정착하기 시작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다큐멘터리를 시작해 현재 가장 다양한 인종의 커뮤니티가 모여 사는 퀸즈보로의 과거와 현재 특징을 집중 분석했다.
채널 13은 뉴욕시와 뉴저지 지역을 보다 자세히 알리기 위해 브루클린(A Walk Around Brooklyn), 뉴왁(A Walk Through Newark), 호보큰(A Walk Through Hoboken) 등을 순회하며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시리즈로 방영해왔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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