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 연합찬양대 200여 명은 3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교회설립 30주년기념 및 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헨델의 ‘메시야’ 공연을 12월12일(일) 오후8시 카네기홀(Isaac Stern Auditorium)에서 연주한다.
퀸즈장로교회 찬양대는 1978년 12월16일 맨하탄음대 대강당에서 처음 ‘메시야’ 연주를 시작한 후 계속해서 매년 연주하여 왔고 1988년 동양교회와 단체로서는 카네기홀 개관 100년사 중 처음으로 메시야 공연을 했으며 1990년 두 번째 연주에 이어 금년은 카네기홀 제3회 연주회가 된다.
이와 관련 퀸즈장로교회는 지난 12일 오전11시 동 교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메시야 연주회는 교회설립 30주년기념 및 탈북자돕기 연주회가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들어오는 이익금 전체를 탈북자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메시야 공연을 통해 테러의 공포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달프고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 교민들에게 메시야의 위로와 소망을 붙잡고 나가는 영적 부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찬양대와 오케스트라 지휘는 동 교회 음악 디렉터인 윤원상 전도사가 맡으며 소프라노 이윤아, 메조소프라노 김여경, 테너 이장원, 베이스바리톤 김만규 씨 등이 함께 협연하고 메시야는 한국말로 전곡이 연주된다. 티켓은 10달러부터 40달러까지. 문의: 718-88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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