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는 한국 영상진흥위원회와 공동 주최하는 링컨센터 한국영화 회고전을 맞아 평론가와 영화학자들을 초청한 공개 토론회를 20일 컬럼비아 대학과 21일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에서 개최한다.

’한국 영화의 기원, 발달, 그리로 새로운 방향’이라는 제목의 토론회는 최근 한국영화의 한국적, 지역적 특징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20일 컬럼비아 대학에서는 오후 2시30분∼4시30분 한국 영화의 역사를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되며 21일에는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에서 오후 2시30분∼4시30분 김경현 UC 어바인 대학 교수 등 5명의 패널리스트들이 참석, ‘한국영화; 현대적 장면’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벌인다.

한편 링컨센터 한국영화 회고전은 12월7일까지 한국영화 6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화제작 40여 편을 보여주는 행사로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국일보, FM 서울이 특별 후원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