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침례교회지방회(회장 이선일 목사)는 지난 18일 오후4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덕 목사) 회의실에서 교협 후원금으로 5,6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 후원금이 교협을 돕는데 일익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교회들이 어려움에 처한 교협에 십시일반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뉴욕한인침례교지방회 산하 20교회가 각각 헌금해 모아진 성금을 합해 뉴욕교협에 전달한 이선일 목사는 침례교단은 교협을 사랑한다. 교협이 지난 해 마이너스 재정이 된 것을 알았다. 이에 어려움에 처한 교협에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각 교회에 연락했더니 한인침례
교회들이 기쁨으로 후원에 동참해 성금을 모았다. 모든 뉴욕지방회 한인침례교회들의 후원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뉴욕교협을 위해 한인침례교회들이 물질과 기도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종덕 목사는 후원금을 받는 자리에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움에 처한 교협이 살길이 열리는 것 같다. 후원해 준 뉴욕한인침례교회 지방회 소속 교회와 교우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한인교계와 한인사
회를 위해 진실된 마음과 자세로 충성스럽게 일하는 교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침례교지방회 총무 노기송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을 합했다. 십시일반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교회들이 함께 협력해 어려움에 처한 교협을 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부회장 이병홍 목사는 제일 먼저 교협을 위한 성금에 임원들이 힘을 합해 6,000달러를 했
다. 이어서 한인침례교회 뉴욕지방회에 속한 교회들이 후원금을 모아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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