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뉴욕에 이어 27일과 28일 워싱턴D.C.에서 각국 대사 부인들에게 한복을 알린다.
이씨는 27일 주미대사관 신언 공사의 관저에서, 28일 한승주 주미대사의 관저에 각각 초청받아 워싱턴D.C. 주재 각국 대사 부인들에게 고운 선과 빛깔의 우리 전통 한복의 맵시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 23일 오전 한국 김삼훈 대사의 부인 이경애 여사의 주선으로 유엔 주재 25개국 대사 부인들이 이영희 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린데 이어 오후에는 한복 특강과 한국 전통춤 공연으로 이어지는 한국문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뉴욕방문 동안 박물관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한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뉴욕 한인들에게 ‘이영희 한복’ 바람을 일으켰다.
내달 뉴욕을 다시 방문, 14일 오후 7시 이영희 박물관(2 West 32nd St., Suite 301, NY) 3층 전시장에서 한복 특강, 한복 세일과 한국 전통춤 공연을 담은 한국 문화의 밤을 갖는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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