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민유경씨가 야마하 피아노사의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9일 오후 7시 맨하탄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피아노 살롱’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민씨는 미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왔고 뉴욕에서 가진 서울 심포니와의 협연을 통해 ‘화려함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자’란 평을 들었다.
이날 바이얼리니스트 벨라 호바스, 첼리스트 데이빗 모리세이와 조이 애미니, 클라리넷 연주자 벤자민 바론, 바이얼리니스트 매튜 홉스타트, 피아니스트 마틴 라바제비치와 호흡을 맞춰 브람스와 슈만의 곡들을 솔로, 챔버 연주로 들려주는 음악회를 연다.
이 음악회는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와 서울 예술고등학교,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가 후원한다. 민씨는 이타카 뮤직 콩쿠르 1위, 미시건 아트 페스티벌 주최 협주곡 콩쿠르 1위,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콩쿠르 우승 등 다수 수상했다. 서울 예고 졸업 후 도미, 맨하탄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웨슬리언 대학에서 피아노를 지도하고 있다.
▲장소: 689 Fifth Avenue, 3rd Floor, NY(입구는 54가에 위치)
▲문의: 212-339-9995x227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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