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소녀’ 미셸 위(15·성미)가 내년 1월 홈타운 하와이에서 벌어지는 PGA투어 소니오픈에 다시 스폰서초청을 받아 2년 연속 출전하게 됐다. 미셸 위는 7일 밤 대회 조직위원회의 공식 초청장을 받았으며 A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해 너무 좋은 경험을 했다. 올해는 더 잘 했으면 좋겠다”면서 “내 목표는 상위 20위 안에 드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한 미셸 위는 2라운드에서 68타를 쳐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 사상 최소타 기록을 세웠지만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0타로 컷오프선에 1타차로 아깝게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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