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뉴욕한국국악원(원장 박윤숙) 수료식 및 장학행사가 12일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렸다.
뉴욕국악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에 이르는 수료생 60여명이 수료식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국악 실력을 보여주는 전통 국악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수료식 후 열린 공연에서 오고무, 꼭두각시, 부채춤, 어우동, 사물놀이, 입춤, 삼고무, 칼춤 등 우리의 전통춤과 국악 잔치를 펼쳤다.또한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현희, 김문희양에 대한 상장 및 상패 전달식과 졸업생 김하나 학생에 대한 졸업증 전달식도 있었다.강현희양과 김문희양은 각각 한량무와 진도 북춤을 선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에서 주최측은 뉴욕 한인회 김기철 회장과 뉴욕한국문화원 박양우 원장, 뉴저지 한인회 김진국 회장, 열린 공간 다니엘 리 이사장에 공로패를,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전 클라라 이사장과 진흥회 이수나 홍보실장, 최희하씨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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