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는 19일 오전11시 대예배 시간을 통해 성가대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연주하고 이 세상에 평화의 주로 오신 아기 예수 오심을 축하했다.
예배는 정민영 목사의 사회, 경배찬양, 김원식 장로의 기도, 시온성가대 및 기악부의 성탄칸타타 연주, 설교, 헌금, 마침 찬송, 장석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누가복음 1장39-56절을 인용, ‘그 분으로 인하여 행복 하라’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를 잉태한 마리아는 너무나 행복했다. 우리도 예수를 믿음으로 행복해야 한다. 행복은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다. 만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즐거워야 한다
며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행복에 눈이 뜰 때는 예수밖에 보이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설교 전 시온성가대(대장 박경림 권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David T.Clydesdale) ‘The King The Long Awaited Promise’(오랫동안 기다려온 우리의 왕)를 통해 아기 예수 오심을 축하 했다.
칸타타는 황진호 집사의 지휘와 나경은씨의 반주로 시온성가대를 비롯해 트럼펫 박기범, 트럼본 서영진, 호른 임성범, 플릇 최지선, 오보에 김윤지, 바이올린 고경하·노미석, 첼로 김지은씨 등의 기악부와 가브리엘 김현성, 요셉 박성현, 마리아 이신영, 나레이터 안형태 씨등의 출연하여 총 11곡이 연주됐다.
성가대의 연주 곡목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분·곧 오소서 임마누엘·천사찬송·그는 전능자시라·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분(마리아의 노래)·나는 그를 사랑한다·주를 찬양하는 나의 영혼·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분·천사들의 합창·그분이 우리를 위해 태어나셨다·할렐루야 등이다.
성가대 대장 박경림 권사는 시온성가대와 기악부 및 특별출연자들이 함께 하여 성탄절 칸타타를 연주하므로 예수 오심을 축하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돌린다며 매년 오는 크리스마스지만 이 시기에 우리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이 자신이신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그 절박한 사랑을 한 번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