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는 원로·중견 작가 김보현, 김웅, 민병옥 화백이 13일부터 6월10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원장 박양우) 갤러리 코리아에서 3인 초대전을 갖는다.
각자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 온 한인 미술가 3인방을 초청한 3인의 작가: 어울림의 만남전(Three Painters: Congenial Encounters)은 뉴욕거주 중견한인화가 특별 전시회 일환으로 개최된다. 지난달 개최된 변종곤 화백 초대전에 이어 두 번째이자 금년 마지막 뉴욕 중견작가 특별전이다.
김보현(Po Kim) 화백의 ‘Dusk,’ 민병옥씨의 ‘untitled Ma4,’ 김 웅씨의 ‘Checked Flower 05-02’ 등 이들 작가가 최근 완성한 대형 작품 1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3인 작가는 각자 다른 예술세계를 갖고 있지만 지난 수 십년간 순수 회화만을 고집해 왔고 뉴욕 화단에서 인정받은 뛰어난 작품성 속에 한국인의 정서를 표출하고 있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3일 오후 6시~8시.
▲문의; 212-759-9550, 갤러리 코리아 (정진용 큐레이터)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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