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피 크림 대리점 내세워 100만 불 가로채
크리스피 크림 대리점 내세워 100만 불 가로채
유명 프랜차이즈에 대한 지분을 소유할 수 있다며 접근해 투자 자금을 가로 챈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써리 관할 연방경찰은 도넛으로 유명한 크리스피 크림을 내세워 투자 자금을 가로 챈 아서 보비오씨에 대해 체포 영장이 발급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보비오씨는 BC주와 멕시코 지역에서 크리스피 크림 사업권을 위임받았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지분 25% 제공조건으로 미화 12만 5천 불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4건의 민사소송을 포함 여태까지 알려진 BC거주 투자 피해자만 해도 최소 14명이며 피해액은 100만 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써리에 거주했던 그는 미국에서도 범죄를 저질러 시카고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가운데 써리 경찰 관계자는“검찰이 만일 범인 인도를 요청할 경우 그는 석방되는 즉시 캐나다로 송환되어 캐나다 법에 따라 처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보비오씨는 크리스피 크림 측과 아무 관계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며“프랜차이즈 투자를 원할 경우 반드시 프랜차이즈 본사를 접촉해 프랜차이즈 판매자가 과연 판매할 권한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