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의 국제학생프로그램 총책임자인 앤드류 장교수가 대학원 삽화과 마샬 아리스만 학과장을 포함 5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SVA는 대표단 한국 방문 당시 동숭동 소재 상명대학 미술 디자인 대학원 갤러리에서 SVA 삽화 전공 졸업생 100여명이 300여점을 출품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장 교수는 “재학생 3,500여명 중 한국 유학생이 250여명에 이르고 졸업생들 중 한국 대학 강당에 선 정교수만 30명이 넘는 만큼 SVA는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모색, 한국 동문들의 미국 전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5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SVA 동문회는 상명대학 서명덕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고 정보 교류차원에서 자체 웹사이트도 개설해놓았다.
장 교수는 동문회 결성 외에도 SVA와 상명대간 이중 학위 취득 및 교류 프로그램에도 관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을 비롯 해외 교수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1년간의 SVA 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SVA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SVA 졸업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 교수가 인솔하는 대표단을 한국으로 파견, 동문회를 결성하고 졸업생 전시회, 강연, 동문 파티 등의 경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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