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1·2팀 각각 승리
중앙은행·에이전시 물리쳐
하나금융·허리케인 1승 추가
뱅커스 소프트볼 대회가 속개됐다.
7일 팬 퍼시픽 팍에서 열린 소프트볼 대회 10라운드 경기에서 한미은행2팀이 에이전시에 19:18로 신승했으며 하나금융도 윌셔은행을 32:16으로 대파했다.
지난달 31일의 9라운드 경기에서는 한미은행1팀이 중앙은행에 34:19로 승리한 것을 비롯해 허리케인도 나라은행을 15:9로 눌렀다.
7일 경기에서 한미은행2팀은 7회초까지 18:14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7회말 대량 5득점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한미는 다니엘 주 선수가 3홈런과 2안타로 6타점을 올리는 맹공을 퍼부었으며 존 주 선수도 3홈런과 1안타로 5득점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에이전시는 1,2회에 각각 3득점, 4회에 4득점, 5회에 5득점을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7회초 공격에서 2득점에 그쳐 한미은행에 1점차로 분루를 삼켜야했다.
지난달 31일 경기에서는 한미은행1팀이 1회말 대거 11득점하면서 기선을 제압하고 6회말에 9득점하면서 중앙은행을 15점차로 크게 눌렀다. 한미는 그렉 기 선수가 5타수 4안타의 맹공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오는 14일에는 하나금융 대 허리케인, 중앙은행 대 에이전시의 대결이 펼쳐진다.
■뱅커스 소프트볼 순위
(7일 기준)
순위 팀 승 패
1 한미은행2팀 4 0
2 에이전시 4 2
3 한미은행1팀 3 2
3 윌셔은행 3 2
3 허리케인 3 2
6 하나금융 1 2
7 나라은행 0 4
8 중앙은행 0 4
◆뱅커스 소프트볼 리그 스코어
▲5월31일(9라운드)
한미은행1팀 34:19 중앙은행
허리케인 15: 9 나라은행
▲6월7일(10라운드)
한미은행2팀 19:18 에이전시
하나금융 32:16 윌셔은행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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