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업체 BTO사 개발
카세트 테입, MP3로 변환 저장
가정용 오디오 장비에서 카세트테입 덱이 사라지면서 오랫동안 모아 온 카세트테입을 처치하기 곤란해 고민해온 카세트 팬들이 지나간 1980년대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게 됐다.
한국 회사 BTO가 내놓은 ‘플러스덱2’는 인터널 CD-ROM 크기의 카세트테입 덱으로 어느 데스크탑 컴퓨터의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에나 장착시켜 놓으면 카세트테입을 MP3 파일로 변환시켜 주기도 하고 MP3 파일을 빈 카세트테입에 녹음해 주기도 한다. 즉 컴퓨터로 카세트테입을 틀 수 있는 것이다.
설치 및 음악용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CD-ROM과 더불어 케이블과 연결 카드까지 포함돼 있으며, 이 장치의 앞에 있는 단추를 누르거나 테입 플레이어 모양을 본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다. 150달러, www.plusdeck.com
엔터테인먼트 겸한 내비게이터
요즘 자동차에 설치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들은 그저 주유소에 차를 세우고 길을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만이 아니라 비디오, 위성 라디오등 오락기능까지 곁들여져 있는데 로우랜스의 ‘I웨이500C’는 여러가지 기능을 간단하게 한데 묶어 눈에 띈다.
5인치, 256 컬러 터치 스크린이 어디 어디서 회전을 하라고 가르쳐 주는 길안내 기능에 입체 지도도 보여주고, 식당및 호텔등 200만군데의 목적지 안내만 해도 기특한데 10 기가바이트의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를 겸해 노래를 5,000곡까지 저장해 자동차의 기존 스테레오에 연결시켜 틀어준다. 이 시스템을 USB 케이블을 통해 PC에 연결시켜 내용을 업데이트할 수도 있고 함께 따라오는 전원 플러그는 자동차내 담배 라이터에 맞으므로 렌털 카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스피커와 헤드폰 잭, 볼륨 컨트롤도 들어 있다.
음악을 틀다가도 길 안내는 때맞춰 하는 이 시스템은 799달러고 스테이플스, 크러치필드 같은 곳에서 판매된다. www.lowrance.com에 가면 다른 딜러 명단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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