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페이스, 고잉 플래이스(Smiling Faces, Going Places)’로 알려진 뉴욕(NYU)치대의 치과진료 이동 차량이 여름기간 동안 퀸즈 지역을 돌며 무료 치아 진료를 하고 있다.
대상은 저소득층 또는 제대로 된 진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의 어린이들이며 진료는 2명의 치과 전문의와 전문의 과정을 밟고 있는 4명의 학생들이 맡게 된다. 진료 내용은 전형적인 치아 진료와 함께 치아 세척, 플루오르화물(Fluoride)치료, 치아봉합 및 필링(filling), 간단한 치
아 뽑기와 X-ray 촬영 등이다.
NYU 치대의 아미 핑클레텔 대변인은 “무료 치아 진료는 모든 사람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 이날 참가한 의사들이 누가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해 진료를 하게 된다”며 “현재까지 우리가 치료한 어린이 80%로 이상이 치과보험이 업었고 이들은 모두 무료로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 페이스, 고잉플래이스’는 지난해 5,000명이상의 아시안, 히스패닉 등 소수계 어린이를 진료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 번 이상 진료를 받아 총 1만이상의 진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진료 이동 차량이 방문하는 지역은 718-274-4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재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