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보험 구입 필수
연방 노인복지국 발표에 의하면 1970년부터 1999년 사이 65세 이상의 인구가 2000만명에서 3500만명으로 74%가 증가했다. 하지만 더 급격한 증가는 베이비부머들이 65세에 달하는 2010-2030년 사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99년 현재, 미국의 65세 이상 인구가 8명중 1명이지만, 2030년에는 5명중 1명이 될 것이다.
특히 관심의 대상이 되는 점은 85세 이상 노인들의 증가이다. 1970년도 이후 85세 이상 노인들의 인구가 3배로 늘어났다.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의 숫자가 거의 2배로 늘어났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미국 노인들이 기대하는 장기요양의 품질과 혜택 기회 그리고 비용이 크게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있다.
미 의료관리 재정국과 미 의료관리 협회에 의하면 미국은 너싱홈 관리에 매년 720억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평균 너싱홈 비용은 하루에 사설일 경우 165달러이고, 세미 프라이빗의 경우 141달러로 연간 비용은 약 60만225달러 정도이다. 비용은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메트로폴리탄 지역일 경우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비용이 든다.
앞으로 장기요양 보험 비용은 얼마나 들까. 5% 정도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연간 너싱홈 비용은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10년 후 연간 비용은 약 9만5,510달러, 20년 후 연간 비용은 약 15만692달러, 30년 후 연간 비용은 약 24만5,462달러 정도이다.
최근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45%는 메디케어가 자신들의 너싱홈 비용을 지불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겨우 16% 정도만이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다. 메디케어는 단기간의 기본 치료에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병원 입원 후 20일까지만 혜택을 주고 있으며 20일 이후부터는 2004년 기준으로 하루에 109달러50센트의 코페이먼트를 부담해야 하고 100일 이후부터는 의료비 전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만약 이때 메디케어 서플리멘트를 구입하고 있다면 109달러50센트의 코페이먼트 비용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롱텀 케어를 선택할 때는 어떤 서비스를 커버 하는지, 일일 혜택은 금액은 얼마인지, 홈케어를 포함하는지, 인플레이션 장치가 적용되는지, 몇 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혜택은 세금 면제이며 경우에 따라 불입금도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장기요양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그동안의 불입금과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베이비 붐 세대들이 은퇴를 시작하는 요즘 장기요양 보험은 은퇴 계획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장기요양 보험을 미리 준비함으로 인해 은퇴 후에도 경제적인 독립을 구축할 수 있고 높은 장기요양 비용으로부터 은퇴 연금 및 가족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전문가와 상의해서 자신에게 적합한 장기요양 보험을 선택하고 안정된 노후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란다.
(213)422-1192
새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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