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홍명보 축구교실·태권도 시범 등
홍명보는 떠나갔어도 ‘한국의 날’은 계속된다.
LA 갤럭시가 오는 23일 홈구장 카슨 홈디포센터에서 ‘한국의 날’(Korean Heritage Day) 행사를 갖는다. 많은 주류사회 팬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의 날 행사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올 시즌 갤럭시의 MLS(메이저리그 사커) 홈경기 스케줄 가운데 가장 빅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디펜딩 MLS 챔피언 U.C. 유나이티드와 격돌하는 23일 경기로 잡혔다. 15세 축구신동 프레디 아두가 활약하는 유나이티드와 미국대표팀의 간판골잡이 랜든 다나븐이 포진한 갤럭시의 한판 명승부가 기대되는 이날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케이블채널 ESPN2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한국의 날 행사는 경기 전 열리는 홍명보 일일축구교실과 해프타임에 펼쳐지는 태권도시범 및 애국가 독창, 경기 후 메인스테디엄 필드에서 벌어지는 나성영락교회와 또 감사 홈교회 간에 친선경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정오부터 홈디포센터 보조구장인 5번필드에서 펼쳐지는 홍명보 일일축구교실에는 16세이하 청소년과 어린이가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5달러다. 참가자들에겐 홍명보 선수카드와 티셔츠 및 추후 갤럭시 홈경기 티켓 1장이 제공된다. (310)630-2240.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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