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결혼한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국제 결혼 여성 대회가 한미여성회 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와 국제결혼가정 선교 전국연합회(회장 김민지 목사) 공동주최로 한국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열린다.
‘세계 국제 결혼 여성을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모이는 이 행사는 재외 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서울의 기독교 백주년 회관 대강당에서 열리게 된다.
대상은 국제 결혼한 여성으로 행사는 ▲국제 결혼 여성의 자아 및 정체성 확립 ▲한국문화 속에 잠재한 대우, 편견 극복 ▲세계 국제 결혼 여성의 조직화 ▲지도력 개발 ▲혼혈인들에 대한차별 금지법 촉구와 기지촌 여성들의 처우 개선 ▲국제 결혼 여성들의 여성의식 강화 등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주최측은 국제 결혼한 여성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비는 300달러이며 문의 703-573-9111(실피아 패튼).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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