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미주체전 D-6
▶ 워싱턴선수단 17일 결단식
오는 21일부터 3일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을 앞두고 워싱턴 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훈련상태를 최종 점검하는 등 우승을 향한 장도에 오를 준비에 여념이 없다.
우태창 체육회장은 14일 “선수 선발 모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결단식을 통해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사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 회장은 이어 “수영, 육상,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의 선수 선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육상종목 중 마라톤 부문에는 워싱턴한인마라톤협회(회장 조석진) 회원 4명이 참가한다.
17일(일) 오후 5시 폴스처치의 북버지니아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결단식에는 17개 전 종목의 선수·임원 210여명이 참석, 선전을 다짐한다.
결단식에서는 선수들에게 유니폼이 지급되며 숙소 예약, 경기장소 및 시간 등에 관한 세부사항이 전달된다.
체육회는 현재까지 후원금으로 총 5만5,770달러(1차 2만6,000달러, 2차 2만9,770달러)를 모금했다. 3차 모금 후원행사는 16일(토) 오후 7시 메릴랜드 칼리지파크의 이조식당에서 열린다.
선수단은 21일 경기단체별로 출발, 숙소를 배정 받은 후 오후 6시부터 어퍼 더블린 고교에서 열리는 입장식에 참가한다. 폐막식은 23일 오후 3시.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가 인솔하는 응원단은 22일 오전 7시 애난데일 K마트 앞에서 출발, 당일 저녁 8시 귀환한다. 체육회는 응원단을 위해 50 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필라미주체전에는 19개 지역에서 총 2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현재까지 확정된 종목별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다.
골프 14명, 레슬링 5명, 볼링 14명, 태권도 31명, 테니스 18명, 배드민턴 8명, 유도 5명, 농구 10명, 배구 13명, 야구 16명, 탁구12명, 씨름 3명, 검도 25명, 축구 22명.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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