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테러로 세계가 시끄럽다. 무고한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폭탄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만행이다.
미국이나 서방세계가 이라크를 공격하고 병력을 파견하는데 대한 저항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야만적인 행동이다.
9.11 테러를 비롯하여 야만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저들을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
이라크에서 미군이나 미국을 지지하는 군인들을 철수시킨다고 해서 그 야만행위가 없어질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저들은 더 오만 방자해져서 더 큰 모습으로 악을 자행할 것이다.
세계가 달려들어 그들의 만행을 막도록 노력해야 한다. 테러범들은 지구를 다 수색하여서라도 법 앞에 서게 해야 한다. 세계가 의롭게 서있다는 것을 만민에게 확신을 줘야한다.
역사를 보면 어느 때든 인간에게 전쟁은 어떤 모습으로든지 끊이지 않았다. 이라크의 상태가 끝나면 또 다른 곳이나 다른 상황이 전쟁이나 분쟁을 만들어낼 것이다.
21세기는 전선이 그어진 전쟁의 모습에서 전선이 없는, 말 그대로 테러와의 전쟁이 일어나는 시대라는 것이 재삼 느껴진다.
계속되는 테러, 그것을 저지하려는 노력이 전쟁처럼 이어지면서 악순환이 되겠지만 결국 정의가 승리할 것을 믿는다. 피 흘림 없이 그냥 태평성대인 평화가 있을까?
권오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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