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발족한 남부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이태미)가 첫 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지었다.
남부 MD 한인회는 23일 저녁 소준택 이사장 자택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총 3만1천500달러의 첫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사업안으로는 내년 2월5일 한국의 전문 예술단을 초청, 월도프에서 공연을 갖기로 했으며 연 4회 가량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창립총회를 9월24일(토) 월도프의 세인트 찰스 카운티 커뮤니티 센터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송웅호 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남부 메릴랜드한인회는 한국의 전통미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지역사회와 한인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결성했다”며 “비영리단체 등록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이사회에는 신임 이사 7명이 참석, 인사를 나눴다.
소준택 이사장은 “현재 이사진은 총 15명 가량이나 앞으로 2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세인트 메리, 캘버트 카운티와 PG 카운티 남부지역을 관할로 하는 남부 메릴랜드 한인회는 지난 6월6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회장등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잠정 출범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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