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다운은 남가주 4개 매장을 통해 최고 품질의 거위털 이불 및 독일가전 브랜드인 미엘사 제품과 베엠에프 압력솥 등을 판매하고 있다.
“웰빙시대 꼭 장만하세요”
‘구스다운 컴포터’ 95% 이상 순 거위털 사용
미국인 주부에게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을 뽑으라면‘구스다운 컴포터’(Goose Down Comforter)를 주저없이 꼽는다. 구스다운 컴포터는 솜 등 인조제품이 아닌 거위털이 들어간 이불로 거위털은 현재까지 이불 소재로는 최고로 손꼽는다.
거위는 털이 얇고 가벼우면서도 영하 50도가 넘는 혹한의 시베리아에서도 끄떡없이 살아남는다. 거위털은 인조가 아닌‘숨을 쉬는’동물성 소재여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또 거위털은 복원력이 뛰어나서 항상 풍성한 느낌을 준다.
남가주에 4개 매장을 통해 지난 85년부터 남가주 한인들에게 거위털 이불을 보급하고 있는 ‘코지 다운’(대표 강태호)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에서 거위털 이불을 직접 생산, 판매, 세탁해주고 있다. 봉제업에 종사하기도 했던 강 대표는 한국에 오리털 원모를 수출하게되면서 사반세기를 거위털과 함께 동거동락 해왔다.
현재 가디나의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 공장에서 제작된 거위털 이불을 미국과 한국 등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는 강 대표는 “거위털 이불도 품질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코지 다운 거위털 이불이 왜 최상품으로 인정받는지를 강 대표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선 거위의 경우 시베리아, 폴란드, 헝가리가 원산지인 거위를 최상품으로 치고 있다. 거위털이 언제 채취됐는지도 중요하다. 추운 겨울철을 거쳐 봄에 뽑은 거위털을 최고로 치는 반면 겨울이 되기전 여름이나 가을에 뽑은 거위털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불 소재의 효능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중국산 거위털 이불 또는 거위털 모조 제품이 판을 치면서 연방정부는 지난 2001년부터 거위털 이불(Goose Down)이라는 레이블을 달려면 최소한 80% 이상이 순수 거위털이 돼야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코지 다운의 경우 95% 이상을 순수 거위털을 사용하고 있다.
거위털 만큼이나 이불요 소재도 중요하다. 봉제업체를 다년간 운영한 강 대표는 독일과 기술 제휴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전자파 차단과 알러지 질환 방지 효과가 있는 첨단 이불요를 사용하고 있다.
이같은 효능 때문에 이들 거위털 이불은 병원에서 많이 주문을 하고 있다.
거위털을 직접 공급받고 제작하기 때문에 코지 다운 거위털 이불은 사이즈에 따라 750~1,950달러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사람이 인생의 3분의 1을 자는데 할애한다면 절대로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것이 강 대표의 지적이다.
코지 다운은 또 기존 거위털 이불에 대해 세탁 서비스도 해주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거위털을 추가로 교체해주기도 한다.
코지 다운은 이불외에도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가전제품사인 미엘(Miele)사 제품의 딜러십도 확보하고 있다. 미엘사의 세탁기, 청소기, 커피메이커 등은 높은 기술력과 함께 견고하기로 유명하다.
150년 전통의 독일 주방기구사인 베엠에프(WMF)사의 각종 압력솥도 코지 다운만이 갖고 있는 또다른 명품 제품이다.
웰빙 시대를 맞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한다는 것이 코지 다운의 성공적인 경영 비결이다.
▲LA:3680 Wilshire Bl., #212 (아로마 윌셔센터), (213)387-1212
▲가디나:16008 S. Western Ave., #A, (310)329-5700
▲풀러튼:4548 Beach Blvd., (714)522-0025
▲어바인:4614 Barranca Pkwy, (949)55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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