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낮과 같은 칼로리 높은 음식 피해야’
저녁 8시 이후 음식 섭취로 살이 찐다는 통념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해 다이어트로 금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타임스는 정오에 섭취하는 칼로리와 저녁 이후 밤에 섭취하는 칼로리 사이에는 전혀 차이가 없으며 밤 시간과 잠자리에서는 신진대사가 느려지므로 야간에 섭취한 칼로리를 태울 수 없기 때문에 야간에 섭취한 칼로리는 비만을 부른다는 것은 근거 없는 믿음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동물실험에서 밝혀진 바와 따르면 야간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낮에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더 살이 찌게 하지 않는 것이 증명 됐고 다른 동물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밤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비만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신문은 앨런스 팍 헌터 대
학의 영양학교수의 말을 인용 “낮에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한 사람이 밤에 또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밤에 음식을 파는 곳은 주로 칼로리가 높은 햄버거 가게 등 패스트푸드 가게이기 때문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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