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은 태권도의 수도(손 날)를 치는 식(B)으로 클럽을 잡고, 왼 팔꿈치를 목표를 보게 하면, 스윙이 간단해지고 힘도 더 생긴다고 이미 수차에 걸쳐 이야기했고, 오늘은 양손을 정확히 잡는 법과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왼손을 보통 잡는 식으로 잡으면 사진(A)처럼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왼손이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왼손바닥이 땅을 보거나 몸 뒤를 보게 되면서 클럽이 열리게 된다.
필자가 원하는 스윙은 클럽을 열지도 말고 닫지도 않고 계속 목표와 공 그리고 목표 선을 추적(trace)하면서 스윙을 하자는 이론이다.
그래서 왼손을 사진(B)처럼 엄지가 3시 방향에 가도록 잡고, 인지가 shaft 위에 가게 잡으면 손목을 돌리필요가 없으니 일단 모션이 간단해 진다.
그리고 사진(E)처럼 클럽을 인지와 엄지로 잡으면 그립에 작용하는 힘은 거기에 다 모이게 되며, 왼 엄지는 사진(D)에서 보듯이 오른손의 생명선에 들어가 맞게 된다.
그림(F)에서 보면 ”old그립은 왼손 마지막 세손가락으로 잡고 오른손 역시 가운데 손가락을 중요시하는데 비해, 새 기술은 왼손의 엄지와 인지로 클럽을 잡고 마지막 세 손가락은 살짝 닫기만 하기 때문에 클럽이 왼손의 홈이 파진 곳으로 가게 되어있다.
오른손은 인지에만 관심을 두고 오른손과 팔꿈치는 아주 힘을 많이 빼고 부드럽게 잡는다.
사진(C)와 (D)에서 보면 오른손 마지막 두 손가락이 왼손에 겹쳐졌는데, 그 이유는 먼저 말했듯이 오른손은 인지(proprioceptors)만 중요시하기 때문에 다른 손가락은 방해되지 않게 겹쳐놓는 것이며 여기에 힘이 들어가서 손가락이 아프면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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