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는 7일 오후5시 중국선교사 파송예배를 C&MA 한인총회(감독 문형준목사)와 공동으로 갖고 자녀를 놔두고 중국으로 선교사로 떠나는 김요셉목사와 부인 김한나 사모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큰 사역을 이루고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파송예배는 문형준감독의 사회, 마초훈(동부지역회회장)목사의 기도, 성경봉독, 김인식(뉴욕신광교회부목사)목사 부부의 특별찬양, 심종훈(선한목자교회)목사의 설교, 백한영(빛과소금교회)목사 인도의 참석 목사들이 선교사부부에게 주는 안수 및 합심기도, 김수태목사의 권면, 헌금, 안성
룡(기쁜우리교회)목사의 헌금기도, 조병철(선한목자교회)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예배후 뉴욕어린양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으로 참석자들을 저녁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태목사는 “뉴욕어린양교회에는 중국으로 떠나는 선교사부부에게 선교사역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전에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파송된 이영동선교사에게도 11년 동안 선교사역비가 지급됐고 선교사역비는 선교사가 사역을 하는 그날까지 계속해 지급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는 사명을 갖고 중국으로 들어가는 선교사 부부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형준감독은 “중국으로 들어가는 선교사 부부에게 뉴욕어린양교회가 정기적으로 선교사역비를 후원하게 돼 감사드린다. 하지만 다른 교회들도 후원에 함께 동참해 주기 바란다. C&MA에서 파송된 한인선교사는 9명이다. 해외로 파송된 선교사를 위해 후원금은 한인총회(917-561-7595)로 보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심종훈목사는 빌립보 1장 12-24절과 에레미아 1장4-10절을 인용해 ‘사명자의 자세와 행동원리’란 제목을 설교를 통해 “선교사를 나가는 두 분은 자만심의 위기, 환경의 위기, 인간관계의 위기, 공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선택한 거룩한 목적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사명자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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