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포코노 마운틴에 자리한 해발 1900 피트, 200 에이커의 넓은 린든미어 캠프장에서 우리의 사물놀이와 전통춤을 배우며 한국문화 체험에 나선다.
뉴욕한국일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 후원으로 22~28일 여름사물놀이 풍물캠프를 개최하는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KTCC)의 권칠성 대표는 “수려한 경관과 편리한 숙박시설,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린드미어 캠프장에서 열리는 KTCC 여름 사물놀이 캠프는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며 사물놀이, 상모, 판소리, 가야금, 전통무용 등 우리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 한편 현장에서 일할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KTCC 사물놀이캠프는 종합반(8월22~28일)과 주말반(8월25~28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린든미어 캠프장은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유명 캠프장으로 참가자 11명과 3명의 스태프가 잘 수 있는 캐빈과 화장실, 샤워실 외에도 잔디 운동장, 배구· 농구· 테니스코트, 수영장, 스케이트 보드장, 아이스 하키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쉬는 시간에는 차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와 댄스 스튜디오, 미술방 등 다양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권대표는 “이러한 시설들을 갖춘 린든미어 캠프장 전체를 빌려, 안전요원도 확보하고 참가자들이 우리 소리와 더불어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 718-878-2505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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