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가 8~10월까지의 한인대상 건강행사 일정을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는 23일과 9월27일, 오후 1시에는 플러싱 자비원봉사센터(142-09 37애비뉴)에서 건강보험이 없는 50세 이상의 뉴욕주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대장암 관련 웍샵을 갖고 대변잠혈반음 검진기(FOBT)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상 발견시에는 대장 내시경 검진도 받을 수 있다. 9월7일과 20일에는 각각 실로암교회(137-70 노던 블러바드)와 퀸즈 중앙장로교회(58-06 스프링필드 플러바드) 앞에 오전 9시부터 오후12시까지 유방암 검진 차량을 대기시켜 무료 유방암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9월22일 오후 5시에는 유방암 환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수선화(유방암 환우회)모임을 중국지부(41-60 매인스트릿 #206)에서 갖는다.
이밖에도 오는 10월15일에는 가족, 동료와 친구와 함께 5마일을 걸으며 유방암 인식을 높이고 기금 모금을 하는 ‘유방암 퇴치를 위한 도보행진 2005’가 퀸즈보로홀(퀸즈 블러바드&유니온 턴파이크)에서 열린다. 이를 위한 발대식은 오는 18일, 플러싱 메도우팍의 테라스온더팍(52-11 111가)에서 개최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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