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윤 3가 초등학교 코디네이터가 학부모 웍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효섭 기자>
한미교육자협 내달 학부모 웍샵서 교사 면담법 등 지도
한미교육자협회(KAEA·회장 대니얼 윤)가 학부모들을 위해 오는 9월10일 학부모 교육 웍샵을 개최한다.
가주 공립학교에 종사하는 한인 교육자들의 모임인 KAEA는 2005∼2006학년도를 맞아 4차례에 걸쳐 학부모 교육 웝샥을 가질 계획으로 9월10일 오후 1시에 3가 초등학교(201 S. June St.)에서 열리는 제1차 웍샵은 ‘자녀의 성공적인 학교 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학교 참여’라는 주제아래 열린다.
이날 웍샵은 ‘백투스쿨 나잇’, 학부모회(PTA) 모임, 오픈하우스 등의 학교 행사와 자원 봉사 등 학교 참여 기회 및 방법을 소개하고 영어가 부족한 학부모들도 교사와 면담할 수 있도록 실전 교사들이 개인 지도한다.
웍샵 프로젝트를 담당한 3가 초등학교 코디네이터 헬레나 윤씨는 “나성영락교회에서 지원금을 받아 이번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웍샵이 모든 학부모들에게 열려 있으나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학부모들에 포커스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그러나 10일 열리는 행사의 경우 “첫 시간에 열리는 강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나 교사 면담요령 등을 개인 지도하는 웍샵은 신청자 30명에 한해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KAEA는 이어 10월8일 UCLA와 칼스테이트 입학사정 관계자들을 초청, 대학진학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고 10월 22일에는 고등학생 신청자 25명에 한해 대입 에세이 작성, 입학 원서 및 재정보조 신청서 작성 등을 개인 지도하는 웍샵을 가질 계획이다.
웍샵에 대한 정보와 신청서는 9월1일부터 KAEA 웹사이트(www.calstatela.edu/ academic/kaea)에서 얻을 수 있다. 문의는 (323)939-8337으로 헬레나 윤이나 쥴리 윤씨에게 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