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벗어나는 간단한 세 가지 방법
당신이 습관적인 실수를 저지른 관계로 볼이 나무 주변에 떨어졌다. 이때 전략적인 실수로 문제를 더 악화시키면 안된다. 단 한번의 샷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영웅이 되고픈 욕심에 라운드를 망치지 말란 이야기다. 숲을 뒤도 안 돌아보고 빠져 나오는 방법을 소개한다.
눈에 그려볼 것
볼 뒤에 서서 어떤 샷을 구사할 것인지 생각해 보라. 안전한 곳으로 볼을 보낼 수 있고 좀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샷을 상상해 본다.
이 경우에는 낮은 페이드를 구사해 이 곳을 벗어나 그린에 좀 더 가까이 볼을 보낼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
느껴 볼 것
볼 뒤에서 연습 스윙을 몇 차례 하면서 당신이 원하는 샷을 하기 위한 임팩트의 위치를 파악해 둔다.
낮게 페이드를 치기 위해서는 손목의 위치를 단단히 고정하고 클럽 페이스가 조금 열려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핀이 들어가 볼이 휘어진다.
행동에 옮길 것
위와 같은 이미지를 염두해 두고 볼을 셋업한다. 샷이 낮게 깔리도록 공을 스탠스 중앙의 약간 뒤쪽에 두는 것이 그것.
이제 당신에게 남은 일은 이 곳에서 벗어날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는 믿음 하에 스윙을 하는 것 뿐이다. 아마도 당신이 예상한 대로 숲을 빠져나오는 멋진 샷을 날릴 수 있을 것이다.
▶제이디 터너는 골프 매거진 100대 교습가 중 한 명으로서, 아이오와주의 달라스 센터에 기지를 둔 터너 골프 스쿨 지도 강사이기도 하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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