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보조를 위한 협력단체’ 뉴욕지부가 23일 발족, 처방약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을 비롯한 200만 뉴욕주민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처방약 보조를 위한 협력단체’는 23일 뉴욕주 수도 알바니에서 뉴욕지부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보험이 없거나 보험 적용 범위가 좁아 처방약 구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뉴욕 주민들에게 거의 무료에 가까운 금액으로 처방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뉴욕 주민들은 ‘처방약 보조를 위한 협력단체’를 통해 제약회사가 제공하는 180여개의 보조 프로그램을 포함 475개 이상의 공공 또는 사립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2,500개가 넘는 처방약을 무료나 거의 무료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처방약 보조를 위한 협력단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수입이 적어 보험을 갖고 있지 못한 시민권자나 에이즈, 암과 같은 병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많은 처방약을 필요로 하는 시민권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각각의 프로그램에 따라 영주권자나 재향군인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처방약 보조를 위한 협력 단체’는 한국인들을 위해 신청서류와 자격조건을 확인해 볼수 있는 질문지를 한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1-888-4PPA-NOW(1-888-477-2669) 에서 얻을 수 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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