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주가 미 평균에 비해 비만 문제가 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 트러스트 헬스’가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를 인용,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미 50개주 중 주민들의 비만율이 애리조나와 함께 공동 40위로 나타나 비교적 낮았다. 뉴욕은 34위를 기록했다.미 전역에서 비만 인구 성장세가 가장 높은 주는 앨라배마주였다. 또한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테네시주 등도 비만율이 높아 남부 지역의 비만율이 북부 지역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 미 전국의 비만 인구 비율은 22.7%로 2003년의 22%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또한 오리건주만 비만율이 2003년과 같았을 뿐 나머지 지역은 비만율이 모두 증가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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