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와 뉴욕한국문화원 후원의 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대표 권칠성) 여름 사물놀이 캠프 참가자들이 사물놀이와 소고 외에도 전통무용과 가야금, 판소리, 민요를 배우고 있다. 참가자들은 펜실베니아 포코노 린든미어 캠프장에서 하루 두시간씩 이틀 동안 홍영옥씨의 지도하에 6분가량의 공연용 무용 작품까지 소화해낸 뒤 24일 서라미씨의 가야금 특강, 25일, 26일 문옥주씨의 판소리 및 민요 특강으로 이어지는 국악 특강을 통해 우리의 가락을 체험하고 있다.

예랑 가야금 실내악단의 고문과 퓨전 밴드 CROSS의 단원을 역임하며, 서울 올림픽, 일본 민족 음악회, 국립 국악,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 협연과 수차례의 전국 국악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휩쓴 가야금 연주자 서라미 씨는 가야금의 역사와 유래, 상징, 얽힌 이야기부터, 그 소리와 기법, 병창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