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이가별) 생활상담소(소장 주원훈)이 주최하고 미 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와 플러싱병원 메디칼 센터가 후원하는 ‘제2차 무료 건강 검진 및 상담’ 행사가 오는 11일 개최된다.
퀸즈 한인천주교회(32-15 파슨스 블러바드) 지하 강당에서 낮 12시30분~3시30분 진행될 검진 행사에는 김세진, 강병철 박사가 내과 분야를, 박용혁 치과 전문의가 치과 분야를 검사 및 상담한다. 또한 정신건강 및 우울증, 통증치료 & 척추교정, 녹내장, 한방의료상담 및 검진을 각각 주호정 정신과 전문의, 염종원 지압요법사, 이훈 안과 전문의, 박용균 한의사가 맡아 한다. 미 암협회와 플러싱 병원은 간염, 대장암, 유방암 검진 & 예방 교육과 콜레스테롤, 혈당 및 혈압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한다. 이밖에 무보험자 병원 안내 상담과 유방암, 자궁암 검진 예약을 이날 행사를 통해 접수받는다. 검진 접수는 당일 12시부터 1시30분까지 선착순으로 실시한
다.
조원훈 소장은 “생활 상담소는 지난 4월 무료건강검진행사에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한인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제2차 무료 건강 검진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모든 병을 비롯해 조기 검진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도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718-229-7942: 718-321-7676.<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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