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포지션
볼 포지션이란 클럽에 따라 다르게, 스탠스의 어느 위치에 볼을 놓느냐를 말하는 것으로 올바른 스윙을 하기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부분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일반적으로 쇼트아이언을 사용할 때는 사진(C)와 같이 공을 약간 오른발 쪽에 두고, 롱 아이언을 사용할 때에는 사진(B)와같이 공을 약간 왼발 쪽에 두고, 드라이버를 사용할 경우는 사진(A)와 같이 볼이 왼발 뒤꿈치와 일직선으로 되어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간단히 말을 하면 클럽이 짧을수록 공의 위치는 조금씩 오른발 쪽으로 (오른손잡이) 긴 클럽은 조금씩 왼발 쪽으로(오른손잡이) 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1. 그립(GRIP)형태에 따른 볼의 위치
볼 포지션은 그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약한 그립(WEAK GRIP)을 잡는 골퍼는 공
의 위치를 약 1 인치(INCH) 정도 왼발 쪽(오른손잡이)에 놓아야 슬라이스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강한 그립(STRONG GRIP)을 잡는 골퍼들은 반대로 공의 위치를 약 1 인치(INCH) 정도
오른발 쪽으로(오른손잡이)에 놓으므로 훅을 방지할 수 있다.
2. 바람에 의한 볼 포지션의 응용
앞에서 바람이 불어 올 때는 공의 위치를 사진(C) 와 같이 약간 오른발 쪽에 놓으므로 볼을 낮게 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며, 바람의 저항을 덜 받게 하여준다. 반대로 바람이 뒤에서 불어 올 때는 평소보다 공을 약간 왼발 쪽에(오른손잡이) 놓으므로 공을 높게 칠 수 있게 해준다.
3. 공의 구질에 따른 볼의 위치
공을 높이 띄우고자 할 상황과 페이드(FADE)를 구사할 경우 공의 위치는 왼발 쪽으로 1~2 인치 옮겨 놓고 왼발의 스탠스를 조금 오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대로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 할 때는 공의 위치를 오른발 쪽으로 1~2인치 옮겨 놓고 왼발의 스탠스를 조금 크로스 하는
것이 좋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볼 위치야 말로 모든 골퍼들이 상황에 따라 즉, 그립의 형태, 바람의 방향 그리고 공의 구질에 따라 응용함으로서 더욱더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데 하나의 중요한 필수 조건이라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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