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소재 뉴욕반석교회(김대희목사) 교육부가 주최한 여름수양회가 8월21일 오후 5시부터 25일 오후2시30분까지 1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로 끝난 후 학생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다.
김대희목사는 “수양회의 목적은 새 학기를 앞두고 무덥고 긴 여름 방학동안 흩어져 있는 학생들의 자세를 바로잡고 새 학기에 대한 꿈과 비전을 보여주는데 있었다”고 말했다. 수양회 첫날은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찬양과 경배의 시간을 가지는 열린문 예배를 가졌으며 예배 후 반석교회 식당에 모여 가족끼리 만찬을 나누며 대화하는 ‘마이 패밀리’라는
주제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과 셋째 날 오전 시간에는 학생들 자신이 본인 스스로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자신의 탈렌트가 무엇인가를 발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저녁과 넷째 날 오전시간에는 ‘나의 약점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이 시간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발견하는데 강조점을 두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후 시간에는 협동정신을 키우기 위해 그룹으로 나누어져 찬양·운동·게임 및 봉사를 통한 대회를 가졌으며 매일 스몰 그룹이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식사를 나누는 테이블 매너에 대한 훈련도 진행됐다.
김대희목사는 “5일간의 수양회를 통해 학생들은 협력하는 정신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가운데 기쁨으로 찬양을 드리며 수양회를 마쳤다”고 말했다. 뉴욕반석교회는 퀸즈 엘름허스트에서 김대희목사를 담임으로 22년간 복음을 전하다 21세기를 준비하는 목적으로 1997년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올드 웨스트베리로 옮겼다. 교회는 대지 8.7에이커(약10.500평)를 구입하고 1999년에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2000년 5월17일부터 965만달러를 들여 3만6.500스퀘어피트의 건축을 끝내고 2003년 10월5일 입주허가(C/O)를 받았다.
김대희목사는 “기독교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전도사를 보강하고 8월29일부터 청소년수양관 보수공사를 2개월 예정으로 시작했다. 청소년 수양관에는 80개의 침대, 17개의 세면싱크, 11개의 샤워장, 9개의 화장실, 3개의 기도실, 주방 시설 및 2개의 회의실이 있다. 이 공사를
마친 후 아동 및 유스그룹을 위한 오버나잇 수양회가 ‘Thank You’라는 주제로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12월28일부터 31일까지는 ‘Vision 2006’이라는 주제로 수양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공사를 마친 후에는 다른 교회들도 사용할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주소: 11 Powells Lane, Old Westburry, NY 11568. 전화; 516-997-8620.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