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협회 한인지부는 오는 21일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보험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6시 미 암협회 중국인지부(41-60 메인스트릿 #206)에서 실시되는 설명회에는 미 암협회 한인지부 김성호 지부장이 강사로 나서 뉴욕주에서 이용 가능한 의료 보험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암환자 또는 완쾌된 사람이나 가족들로 보험유무나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성호 지부장은 “지난 6월 개최된 암 관련 세미나 중 참가자들에게 물어본 결과 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가 의료보험 및 의료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암환자들이 치료중이거나 치료 후 의료보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거나 무보험자 경우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의료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없어 재정적인 부담이 커지기 때문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 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듣고 이와 함께 다른 암 환자들과 정보와 친교를 나눌 수 있는 만큼 한인 암환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718-263-1532.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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