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전문의로 구성된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 공공보건부 ‘자문그룹’이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다짐했다.
김세진 가정의학전문의를 비롯한 전문의 7명은 14일 플러싱 청해진에서 김광석 회장, 손신 사무총장등 KCS 관계자들과 함께 가진 모임에서 KCS 공공보건부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검진 및 교육행사에 봉사자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세진 박사는 “전문의들과 친목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던 중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을 해보자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찬성,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보건활동을 펼치고 있는 KCS 공공보건부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며 “대부분의 전문의들이 소아과, 내과, 산부인과등 다양한 전공분야를 다룰 수 있는 가정전문의인만큼 공공보건부가 실시하고 있는 B형 간염, 당뇨병등 크고 작은 무료 검진행사에서 한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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