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 못하는 잠시 잊었던 잘못된 습관이 무엇일까. 오늘부터 앞으로 16회에 걸쳐 가장 중요하면서 흔히 발생하는 잘못된 스윙에 대해 원인을 상기시키고 올바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져 독자들의 골프 실력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
풀스윙(FULL SWING)은 크게 4가지로, 어드레스(ADRESS), 백스윙(BACK SWING), 탑스윙(TOP SWING) 그리고 다운스윙( DOWN SWING)으로 나뉘며 순서대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자세히 분석, 해결해 보자.
▲ 첫 번째로 어드레스(ADRESS).
대부분의 골프 스윙시 경험하는 실수는 잘못된 셋업(SET UP)에서 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 골프 스윙 중 가장 중요한 기본기는 누가 뭐래도 셋업(SET UP)이라고 할 수 있다. 셋업(SET UP)이란 그립, 자세, 볼의 위치 등을 포함하여 말 그대로 볼을 치기 전 준비자세를 일컫는 말이다.
FAULT 1 - 잘못된 왼손의 그립위치
그림(1)과 같이 그립을 잡을 때 손바닥을 이용하여 그립을 잡게 되면, 일반 골퍼들의 가장 흔한 문제점인 슬라이스(SLICE)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왼손에 필요 없는 많은 힘이 들어가게 되어, 그림과 같이 골프 글러브의 손바닥이 찢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HOW TO FIX 해결방법
그림(3)과 같이 손가락을 이용해서 그립을 잡으면 그림(2)과 같이 자연스럽게 왼쪽 두개의 손가락마디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왼손의 힘의 많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렇게 손바닥 대신 손가락을 이용한 내츄럴 그립(NATURAL GRIP)을 잡음으로써 스윙(SWING)시 왼손 손목의 유연성을 늘려주고 임팩트(IMPACT)시 스윙 스피드(SWING SPEED)를 최대한 늘려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골프 스윙시 가장 처음 동작인 그립(GRIP)이야말로 절대로 간과 할 수 없는 중요한 골프스윙의 한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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