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뉴저지주의 독감 예방 백신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정부는 그러나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대비, 노인들과 몸이 약한 질병 환자들을 우선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예방 접종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주 보건국의 프레드 재콥스 국장은 “지난해에 독감 백신 부족으로 건강한 성인들은 예방 접종을 법적으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졌으나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독감 백신 생산업체인 영국의 카이론사가 백신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발표해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진 바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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