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수퍼마켓 체인인 세이프웨이(사진)가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세이프웨이는 19일 캘리포니아, 필라델피아에 이어 워싱턴에서도 온라인 배달 서비스(shop. Safeway.com)를 2주전부터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세이프웨이는 5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주문을 받아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95달러, 150달러 이하 구매 고객에게는 9.95달러의 배달 서비스 요금을 부가하고 있다. 배달 소요시간은 아침 9시30분 이전에 주문하는 경우에는 당일 배달이 되며 팁은 없다.
이번 온라인 배달 서비스로 세이프웨이는 피파드(Peapod) 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5년 전부터 워싱턴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는 수퍼마켓 자이언트사와의 경쟁이 불가피해 졌다. 자이언트사와 피파드사는 네델란드 회사인 로얄 아홀드 NV사가 소유하고 있다.
자이언트는 50달러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95달러, 75달러 이하 구매 고객에게는 9.95달러의 배달 서비스 요금을 부가한다. 주문은 하루 전날 이뤄져야 하며 팁은 선택사항이다.
세이프웨이와 자이언트는 지난 3월 31일 현재 워싱턴지역 그로서리 매상 점유율을 46 퍼센트 차지하고 있다.
세이프웨이는 1년전 점유율이 17.9 퍼센트에서 올해 18.8 퍼센트로 올랐으며 자이언트는 지난해 28.5 퍼센트에서 27 퍼센트로 내려갔다.
한편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저가로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반면 홀푸즈와 웨그맨스는 부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치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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