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선교언어훈련원(원장 하득희목사)은 9월19일부터 23일까지 펜실바니아 웨인스보로교회 (방화성목사) 소속 은혜동산수양관에서 미주훈련원(미주대표 김순일목사) 주관으로 영어영성훈련 제2단계를 실시했다.
지난 2월(애틀란타)과 7월(뉴욕) 실시된 1단계에 이어 계속된 2단계 영어영성훈련에는 택사스, 조지아 애틀란타, 뉴저지, 뉴욕 등에서 약 20여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해 4박5일 동안 54시간에 걸쳐 영어영성훈련이 실시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황영호(애틀란타 우주교회)목사의 사회, 노기송(뉴욕새예루살렘교회)목사의 기도, 백신기(아틀란타새길침례교회)목사의 특송, 하득희목사의 설교, 방화성목사의 은혜동산수양관 소개와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하득희목사는 로마서 8장28절을 인용한 설교를 통해 “영어를 매개로 믿음의 우정을 나눌 수 있게 하여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에도 지난 1단계처럼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영어와 영성훈련을 잘 마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과거의 실수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지난날의 실수로 한탄만 할 것이 아니다. 비전을 가지고 다음 단계의 더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이 자리에 모이게 해 주셨다. 긍정적 믿음은 미래 지향적인 것이다. 적극적으로 앞을 향해 선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자리에 불러
주셨다. 영어영성훈련을 통해 영어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해 온 세계에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는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축원 한다”고 말했다.
영어영성훈련은 새벽 6시부터 시작돼 저녁 9시까지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이어졌다. 매 시간마
다 찬송(영어와 한국어)과 기도로 시작돼 기도로 끝났고 하득희 목사는 영어 강의 틈틈이 영성에 관한 좋은 예화와 자신의 간증을 들려주며 참석한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새로운 영어훈련과 영적 은혜를 끼치는 시간을 갖게 했다. 2단계 영어영성훈련에는 하득희목사의 부인 현혜정사모가 함께 참석해 보조 강사로 수고했다. 영어영성훈련 3단계는 2006년 1월에 있으며 이어서 1단계가 학생을 새로 모집하여 실시된다.
서울 개봉양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하득희목사는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숭실대학교대학원 영어영문학 박사과정에 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영어강사로 출강중이다. 하목사는 외국어학원 회화강사, 영어설교 및 영어설교 통역, 공무원·기업체 회화강사 및 해외영어 부흥집회 강사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영어영성훈련이 개최된 웨인스보로교회 방화성목사는 “동교회가 운영하고 있는 은혜동산수양관은 일년 내내 오픈하며 각 교회의 합숙기도 캠프 및 청소년들의 수양회를 유치하고 있다”며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연락처: 717-762-1309·717-794-1443.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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