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면서 환절기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뉴욕시 일원의 날씨는 지난 26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화씨 70도를 조금 넘어서고 밤 최저기온이 50여도로 떨어지고 있다.
환절기에 감기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일교차가 화씨 20도 이상이 될 정도로 심해 여름철에 적합하도록 변한 신체가 온도차에 맞게 제대로 회복을 하지 못해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신체의 저항능력과 면역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감기는 특효약이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환절기 감기는 인체 저항력이 떨어질 때 걸리는 만큼 과로나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체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하고 돌아온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집안의 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공기가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주말인 10월1, 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화씨 80도로 다시 올라가고 밤 최저 기온도 60도대에 머무르겠으나 5일부터 7일까지 한차례 비가 내린 뒤 8일부터 낮 최고 기온은 62도, 밤 최저 기온은 50도 대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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