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USDA)가 아동들의 섭생 및 건강 지침으로 하루 권장 섭취 영양소를 발표하고 걷기, 자전거 타기, 댄스, 인라인스케이트, 축구, 야구 등의 운동을 권장하고 나섰다.
USDA는 6~11세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 지침서를 배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방법을 홍보했다.이 지침서는 “많이 먹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초록색과 오렌지색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 등 바른 섭생법을 강조하고 있다. 또 숙제를 마치고는 1시간 정도의 놀이나 운동을 추천했다.
이번에 발표된 하루 권장 섭취 영양소는 기존의 피라미드를 변경, 바른 음식 선택의 하루 필수 영양소 섭취량을 새롭게 정해, 공개했다.이 피라미드는 곡류과 야채, 과일, 유제품, 육류 그리고 지방의 섭취로 분류되어 있다<도표>. 곡류로는 다양한 곡류가 석인 홀그레인 빵이나 시리얼 등을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하고 있다. 하루 섭취량으로는 6온스를 권장했다.야채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등 초록색 식물과 홍당무와 스윗 포테이토 등 오렌지색을 하루 2.5컵 이상 섭생을 권유했다.과일은 주스 보다는 싱싱한 것을 하루 1.5컵 이상 먹으라고 충고했다.지방은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아주 적게 필요로 하는데 생선이나 견과류에서 섭취하는 것이 추천되며 식용유로는 옥수수나 대두류, 캐놀라를 추천했다.유제품으로는 요구르트, 치즈, 우유를 추천하며 뼈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하루 2~3컵 섭취를 권장했다.
육류의 영양소는 닭, 칠면조, 고기, 생선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열매, 땅콩, 콩에서도 섭취할 수 있다며 하루 5온즈 등 지방 다음의 적은 양의 섭취를 추천했다.마이크 조난 미 농무부 장관은 “어린이들의 비만 방지를 위해 하루 섭취 권장 영양소 피라미드를 다시 만들었다”며 “다양한 종류의 채소와 야채를 많이 먹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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