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스 코너 증축 빌딩이 30일 드디어 오픈,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새로 개장한 증축분 시설은 모두 36만 2,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젊은층을 주고객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우선 상영관 16개를 갖춘 대형 영화관이 들어섰고, 레스토랑 5개에 24개 대형 점포가 입주했다. 대부분 10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점포다.
새 몰 측은 오락시설 및 젊은 층의 기호에 맞춘 개념을 도입, 개관 37년째인 타이슨스 코너의 면모를 일신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오락, 샤핑시설 외에 1,675대 수용규모의 주차빌딩이 함께 세워졌다. 당초 보행자 중심 개념 도입이 논의됐으나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고 타이슨스 코너의 다음 개발 과제로 남겨놓게 됐다.
타이슨스 코너는 스퀘어피트 당 매출 630달러를 기록, 전국 샤핑센터 평균 366달러를 크게 앞서는 뛰어난 상권으로 정평이 나있다.
타이슨스 코너는 지난 1968년 전국에서 가장 큰 단층 샤핑센터로 문을 열어, 20년 후 1억5,000만 달러를 들여 2층으로 올리면서 규모를 2배로 늘렸고, 이번 증축으로 총면적 230만 스퀘어피트 규모가 됐다. 현재 규모는 전국 샤핑몰 가운데 5, 6위 권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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