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베스턴은 텍사스의 큰 도시로 원래 아코키사 인디언(Akokisa Indian)의 낚시터였고 1817년에는 진 라피트(Jean Laffite) 해적의 본거지 섬인데 1830년대부터 이민을 받기 시작, 유럽 이민자의 관문으로 융성 하게 됐다.
1838년 해군의 군항이 들어서면서 발전이 본격 시작 된 후 정유 공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와 부가 쏟아진 황금의 섬으로 탈바꿈했다. 이어 텍사스 최고의 휴양지로 미국에서 살기 좋은 베스트 10에 진입 된다. 도시는 멕시코만(Gulf of Mexico)의 서북쪽으로 달라스와 연결 되는 I-45로 50 마일 정도 떨어진 휴스턴 시내를 관통하는 버팔러 바이유(Buffalo Bayou)의 하류 지점에 자리한 갤베스턴만, 트리니티만, 이스트만을 가로 막는 볼리바(Bolivar) 반도와 함께 마치 휴스턴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32 마일의 섬이다.텍사스에서는 가장 오래된 고도이고 주정부 지정 랜드마크가 여러 개 있고 옛날에 사용하던 전차가 다니는 유럽풍의 건축물과 현대가 공존하는 감상적인 도시미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갤베스턴 아일랜드 비치에 줄지어 늘어선 마이애미풍 호텔들이 장관을 이룬다.
다리로 연결된 또 하나의 섬 펠리칸 아일랜드(Pelican Island)의 ‘시울프 팍’(Seawolf Park)은 물개들의 합창이 볼거리이며 매 20분마다 다니는 볼리바 만도 페리를 타고 ‘포트 트라비트 시쇼 파’(Ft Travit Seashore Park)을 구경하는 것도 빠지지 않는 관광 코스이다.저녁을 먹으며 크루즈 관광을 하는 ‘Dinner Cruises Haber Tour’는 밤의 갤베스턴을 더욱 예찬 하게 만든다. 오래된 도시라서 텍사스 최초로 인정되는 것이 여러 개 있는데 천주교가 제일 먼저 전파 되고 전깃불이 처음 들어 왔으며 의과대학이 텍사스 최초로 설립 되었다. 1900년 9월 4급 하리케인으로 해수면 보다 2~3m 높이의 섬은 완전히 침수되어 6,000명이 희생 되고 여기에 대비하여 9.8 피트 높이의 방파제가 세워졌다. <뉴욕 여행 클럽: 646-251-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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