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에 주거·상업·업무 복합형의 새로운 ‘타운 센터’들이 속속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타운 센터’는 로턴의 VRE 역 근처, 루트 28과 덜레스 톨 로드 교차지점 부근의 덜레스 스테이션을 비롯해 폴스 처치 타운센터, 메리필드 타운센트, 미드타운 스프링필드 등이 있고, 웃브리지, 윌리엄 카운티의 체리 힐 지역, 리스버그, 게인스빌까지 타운 센터 건설이 거론되고 있다.
타운 센터는 워싱턴 지역의 주거형태가 점차 도시화해 가면서 새롭게 주목되는 개발 형태다. 주거와 쇼핑, 레저, 업무 등을 조화시켜 보다 편리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개념이다.
레스턴 타운센터가 입지 및 시설 등으로 호평을 받았고, 알렉산드리아의 마켓 스퀘어, 셜링턴의 타운 센터, 클러렌던의 마켓 커먼,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 근처의 훼어팩스 코너 등이 새로운 타운 센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 부동산업자 회의에서도 ‘타운 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주목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고급 스러운 스몰 타운’ 개념이 주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워싱턴 지역의 난개발을 막는 방법으로도 유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2030년까지 북버지니아 지역에는 150만 개의 새 일자리가 생기고 200만 정도가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용키 위해서는 종전의 개발 확대보다 타운 센터 형태의 개발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용도 타운 센터의 건설이 교통난 등 각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것.
폴스 처치 루트 7과 29번 교차지점의 재개발 사업, 메리필드 타운 센터가 도심형 재개발 형태로 주목되고 있으며 I-95에서 올드 킨 밀 로드로 나가는 지역 일대에도 타운 센터 건설이 신청 중이다.
웃브리지, 게인스빌 등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라우든 카운티의 리스버그 등에도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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