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의 글렌데일 남성이 친어머니를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 수감됐다. 글렌데일 경찰이 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살인사건은 전날 오후 5시30분께 퍼시픽 애비뉴 인근의 웨스트 드라이덴 스트릿 500 블럭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앞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마이색 사키안(25)을 체포했다. 이어 경찰은 집안에서 사키안의 친어머니 고하르 사키안(53)의 사체를 발견했다. 고하르 사키안은 칼에 난자된 채 숨져 있었으며 경찰은 아들이 모친을 살해하고 경찰에 전화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키안은 13일 현재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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