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도·봉사·계몽을 위해 봉사하는 뉴욕밀알선교단(단장 최병인전도사)은 10월16일 오후6시 장애우와 가족 및 자원봉사자와 선교단을 후원하는 교회와 단체 등에서 8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특별한 이들이 꿈꾸는 평범한 꿈’이란 주제로 밀알의 밤을 개최했다.
밀알의 밤은 최병인전도사의 진행과 강혜란씨의 수어통역으로 사랑의 교실과 밀알과 씨앗들의 찬양인도·이한식(화광감리교회)목사의 기도·글로리아 링거스의 핸드벨연주·하경혜 이일호부부의 찬양과 간증·청소년밀알들의 바디워십 찬양·이지선자매의 간증·이풍삼목사 기도인도의 헌금·이사장 유지성장로의 인사 및 광고·고성삼(퀸즈한인교회)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유지성장로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142-44 Bayside Ave., Flushing에 위치한 뉴욕밀알선교단은 어느 때보다 발걸음들이 분주히 오고 간다. 보내는 해를 마무리 하면서 한 해 동안 밀알을 위해 말없이 기도해 주시고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조용히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신 귀한 여러분들에게 밀알의 사역과 그동안 지내온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는 밀알의 밤을 정성스레 준비하는 손길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다 힘들고 어려운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애써 주셨다. 특히 기도로 도와주신 분들, 직접 자
원해 일을 맡아 수고한 분들 그리고 격려의 말씀과 함께 물질적으로 도와준 분들. 너무나 소중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단장 최병인전도사는 뉴욕밀알선교단에서 장애우를 위해 하는 전도와 봉사와 계몽을 소개하면서 “매주 화요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단원들의 정기 찬양예배와 교제가 있다. 밀알복지홈은 부모가 없거나 형편상 가족과 함께 거주할 수 없는 발달장애인(정신지체장애인)을 위한 신앙생활공동체다. 사랑의 교실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와 주말학교로 진행된다. 병원전도방문은 병원에 있는 한인과 외국인 환우들을 담당사역자가 방문하여 필요를 돕고 예배와 교제를 나눈다. 이 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방문하여 신앙상담과 함께 생활 속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가정방문봉사·매년 여름 이루어지는 캠프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장애인과 봉사자간의 사랑을 서로 확인하는 사랑의 캠프·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복음화대회로 갖는 장애인의 날 행사·매년 밀알의 사역을 보고하는 정기 행사로 교회와 사회를 향해 장애인에 대한 하나님의 시각을 새롭게 해줄 뿐 아니라 삶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밀알의 밤·미디어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을 바로 알리며 장애의 고통과 아픔을 솔직하게 신앙 안에서 극복해가는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며 장애인의 삶을 나누며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밀알보와 방송선교 등이 있다”며 “밀알선교단은 이와 같은 사역들을 통해 장애우들이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아나가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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