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올림픽 소프트볼팀 투수 캣 오스터맨이 여성스포츠재단 선정 ‘올해의 여성스포츠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팀의 에이스였던 오스터맨은 14⅔이닝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피칭으로 미국팀을 이끌었고 미국은 전 경기 스코어합계 51-1로 상대들을 철저히 압도하며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일방적인 결과 때문인지 지난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야구와 함께 소프트볼을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오스터맨은 소프트볼의 올림픽 제외 뉴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소프트볼의 올림픽 복귀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텍사스대 4학년에 재학중인 오스터맨은 지난 시즌 30승7패, 방어율 0.36의 놀라운 기록을 남겼고 텍사스는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3등을 차지했다. 여성스포츠재단은 전 테니스스타 빌리 진 킹이 설립해 올해로 26년째를 맞으며 매년 여성스포츠 발전을 위해 100만달러이상을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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