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접전이 펼쳐진 나라은행 대 중앙은행의 경기장면.

보헤미안, 대어 잡았다
예상깨고 강호 Hoopsters격파 2연승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에덴자동차배 추계직장인농구리그 제6라운드에서 전승가도를 질주하던 O.C. Hoopsters가 새내기 보헤미안LA.COM팀에 덜미를 잡혀 첫 패전의 고배를 마셨다.
19일 할리웃 Joseph 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재개된 6라운드 이틀째 경기에서 보헤미안LA.COM은 강호 O.C.를 맞아 예상을 뒤엎고 초반부터 앞서나간 끝에 전반 33대20의 리드를 잡은 뒤 후반 O.C.의 맹반격을 뿌리치고 73-64로 승리, 대어를 낚았다. 나눔선교회 대타로 4패의 전적을 안고 리그에 참여한 보헤미안은 이로써 2연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후보 대열에 올라섰다. 한편 S & B의 제임스 윤 선수는 ASIA CMB.NET과의 경기에서 추계리그 개인최고득점인 42득점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가렸다. 6라운드 페어플레이팀으로는 늘 최선을 다하고 좋은 매너를 보여주는 나라은행이 선정됐고 뱅크카드서비스의 캘빈 송 선수가 MVP로 뽑혔다.

◆6라운드(19일) 스코어보드

제이미슨A팀(3승3패) 50:39 제이미슨B팀(6패)
보헤미안LA.COM(2승4패) 73:64 O.C HOOPSTERS(5승1패)
에덴자동차(5승1패) 36:28 ECI(3승3패)
패밀리클럽(5승1패) 36:31 한국일보(4승2패)
ASIA CMB.NET(3승3패) 75:68 S & B(4승2패)
WFG(6승) 63:48 BANKCARD SERVICE(2승4패)
중앙은행(3승3패) 53:50 나라은행(6패)
새한은행(2승4패) 48:44 윌셔은행(3승3패)


◎24일
코너스톤교회 vs. 보헤미안LA.COM (오후 6시10분- SMALL GYM)
하베스트교회 B팀 vs. ASIA CMB.NET (오후 7시- SMALL GYM)
하베스트교회 A팀 vs. O.C. HOOPSTERS (오후 7시45분- SMALL GYM)
◎26일
CLIPPERS vs. S & B (오후 6시10분- BIG GYM)
JAMISON PROPERTIES A팀 vs. 윌셔은행 (오후 6시10분- SMALL GYM)
에덴자동차그룹 vs. BANKCARD SERVICE (오후 7시- BIG GYM)
JAMISON PROPERTIES B팀 vs. 나라은행(오후 7시- SMALL GYM)
WFG vs. 패밀리클럽 (오후 7시45분- BIG GYM)
ECI vs. 한미은행 (오후 7시45분- SMALL GYM)
한국일보 vs. 프라임금융 (오후 8시30분- BIG GYM)
새한은행 vs. 중앙은행 (오후 8시30분- SMALL GYM)